코로나로 관람이 완화되고 과학관에서 있었던 큰 행사였던것 같습니다. 카톡으로 행사 알림이와서 선착순에 들어서 즐거운 시간 보내야지~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 행사당일 10시쯤 도착! 주차장은 이미 만차! 이렇게 사람이 몰릴 줄이야... 이날 다른곳에는 행사가 딱히 없어서 몰렸었나봐요. 로비는 완전 꽉차있고 뭐가뭔지 모를 줄이 엄청길게 있더라구요. 과학관측도 당황했을것 같아요.

아빠랑 나눠서 아빠는 보물찾기로 아이랑 엄마는 1층 체험관으로.  보물찾기도 거의 다 찾아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 안내는 딱히 없고. 1층 체험관 들어가서 1개 체험했는데 그 사이 인파가 몰려서 발디딜곳이 없더라구요. 역시 줄을 계속 서기만 하고 있는데 학부모들이 번호표를 달래서 그나마 시정이 되었어요. 행사진행하는게 학생들이라 큰소리가 덜 났던것 같아요. 아마 어른이었음 항의 엄청했을거예요. 우린 안되겠다싶어 그만 기다리고 2층 체험관 갔어요. 조금 있으니 역시 우리같은 사람들 또 쏟아져 들어오네요? 그래서 끝내고 돌아갔어요.  여태 과학관 정말 자주 이용했는데 이날은 환불하고 싶었습니다. 

예상은 못하셨겠으나 발빠른 대처가 필요했지 싶습니다. 안전상 위험도 있을법했습니다. 

관람후기가 좋게 남겨졌으면 좋았겠지만 평소 자주 이용하는 입장에서 과학관이 더 발전된 모습이었으면 해서. 다양한 얘기를 수용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긴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