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관측 신청은 여러 번 시도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신청 성공을 해서 좋은 시간 보내고왔습니다.
천체관측 하기전에 우주에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있어서 더욱 관측하는 달에 대해서도 이해가 잘되고, 오늘 날씨에는 어떤 천체를 볼 수 있는지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몰랐던 정보도 있었고 마냥 고개만 올려 보던 밤하늘이 이젠 어디쯤에 무엇이 있구나 오늘은 뭐가 보이겠구나 하는 기대감도 생겼습니다. 어플로 밤하늘을 찍으니 마치 네비게이션이 천체의 위치를 알려주는 거 같아서 어디 별이든 다 여행갈수 있을거 같기도 했어요. 하늘이 흐려서 관측이 잘 안되었다고 하지만 저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달에 토끼가 있다니 옛날 이야기로만 생각했는데, 정말 토끼 모양으로 보여서 제일 놀란 부분이었습니다. 덕분에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고, 다음에 기회가 되고 운이 따라준다면 또 신청해서 관측하고 싶습니다. 좋은 경험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